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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소
경주 놀거리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안녕하세요 :) ❤️ 경주 역사여행 가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이 있죠. 바로 불국사와 함께 신라의 불교 예술을 대표하는 석굴암이에요. 석굴암은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에 있는 사람이 만든 인공 석굴로, 신라의 예술과 과학, 종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 불리는 꼭 보아야 하는 유적 중 하나라고 해요. 직접 다녀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 위치 : 경북 경주시 진현동 999

📆 운영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09:00 ~ 17:30

🚘 주차장 : 유료 주차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경주 명소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 김대성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현생의 부모를 위해 석굴암을 지었다고 해요. 건립 시기는 751년경으로 추정되며, 무려 1,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석굴이 지탱되어 왔다고 해요.

 

경주 절 석굴암은 자연 동굴이 아니라 완전히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석굴사원이에요. 전체 구조는 전실, 복도, 본존실로 이어지며, 각 부분이 정교한 석재로 맞물려 있어요. 시멘트나 접착제를 쓰지 않고 돌의 무게와 구조만으로 균형을 잡았다는 점이 정말 놀랍드라구요.

 

경주 석굴암 주차

 

경주 석굴암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석굴암은 불국사를 지나 산길을 한참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석굴암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요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2,000원이에요. 저는 추석 때 방문했는데 석굴암은 2키로 남겨놓고서는 1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주차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차가 올라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휴일이면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석굴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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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주차장 내리면 석굴암 종각을 먼저 만날 수 있어요. 이 종각은 목조양식으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석굴암 범종이 걸려 있습니다. 종은 복제품이지만, 그 디자인은 신라시대 종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만들어졌다고 해요. 천 원을 내고 직접 종을 쳐볼 수 있더라구요.

 

석굴암은 이 문을 지나 약 15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만날 수 있어요. 산길이긴 하지만 길이 잘 닦여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라 아이와 경주 여행하시는 분들도 무리 없어요! 하지만 길 끝에 석굴암 앞에서는 꽤 높은 계단이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경주 절 석굴암 본당에 오르기 전 석굴암사를 만날 수 있어요. 이 절은 석굴암을 관리하고, 예불을 올리기 위한 사찰이라고 해요. 석굴암 본존불을 모신 석굴이 워낙 귀중한 문화재라, 내부에서 불공을 드릴 수 없어서 이 석굴암사에서 예불을 올린다고 해요. 길의 끝에는 석굴암을 오르는 길이 있고 돌계단을 약 3분 정도 오르면 석굴암을 만날 수 있어요!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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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석굴암

 

경주 역사여행 한다면 꼭 가야 하는 곳이죠. 교과서로만 보았던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석굴암을 실제로 보는 순간이 되니 괜히 설레더라구요! 아쉽게도 석굴암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어있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석굴암을 본모습을 직접 묘사해 보자면 석굴암 안에 들어서면 유리벽 너머로 불상이 놓여져있었어요.

 

돌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럽고 따뜻한 표정, 살짝 미소 지은 입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더라구요, 천장 아래 은은한 빛이 비치며, 천 년의 세월이 그대로 멈춰 있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였어요. 직접 석굴 안의 부처님을 마주하면 아름답기도 하고 천 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무게감을 생각하니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었어요.

 

석굴암 기념품샵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조카와 경주 석굴암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끝에는 작은 기념품샵이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천년 고찰의 분위기를 담은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어요. 쏠쏠하답니다. 경주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 책갈피, 키링, 손수건 등 선물할만한 게 많았어요. 수익의 일부는 석굴암 보존과 관리에 사용된다고 해요.

 

경주 석굴암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석굴암을 직접 다녀와보니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신라인들의 정신과 예술혼이 응축된 공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지금 우리는 편하게 차로 산을 올라서 몇 시간 걸리지 않고 만날 수 있지만 과거에 산과 물을 건너 고행 끝에 만난 석굴암의 느낌은 과연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경주 여행 중 한 번쯤은 꼭 이곳을 찾아 신라의 천년의 숨결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Q&A

 

경주 석굴암
경주 석굴암

 

Q1. 석굴암은 자연 동굴인가요, 인공적으로 만든 건가요?

A1. 석굴암은 자연 동굴이 아닌, 통일신라시대에 완전히 인공적으로 만든 석굴사원입니다. 시멘트나 접착제 없이 돌의 무게와 구조만으로 정교하게 쌓아 올린 세계적인 건축 유산이에요.

 

Q2. 석굴암 주차장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A2. 석굴암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요금은 시간에 상관없이 2,000원입니다. 명절이나 주말 등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니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Q3. 석굴암까지 도보로 얼마나 걸리나요?

A3. 주차장에서부터 석굴암까지는 약 15분 정도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길은 잘 닦여 있어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하지만, 마지막 계단 구간은 다소 가파를 수 있어요.

 

Q4. 석굴암 내부 촬영은 가능한가요?

A4. 아쉽게도 석굴암 내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유리벽 너머로만 감상할 수 있어요.

 

Q5. 석굴암을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5. 네, 석굴암은 유모차를 끌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아이 손을 잡고 천천히 산책하듯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교육적 가치도 높아 아이와 동행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Q6. 석굴암 본존불은 어떤 모습인가요?

A6. 석굴암 본존불은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천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직접 보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이 있어요.

 

Q7. 석굴암 근처에 기념품샵도 있나요?

A7. 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아담한 기념품샵이 있어요. 경주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 키링, 책갈피, 손수건 등 선물용 아이템이 많고, 일부 수익은 석굴암 관리에 사용됩니다.

 

Q8. 석굴암은 왜 불국사와 함께 많이 언급되나요?

A8. 불국사와 석굴암은 모두 김대성이 세운 유적으로 전해지며, 각각 전생과 현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두 곳은 함께 관람하면 신라 불교 예술의 정수를 깊이 느낄 수 있어요.

 


 

석굴암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천 년의 세월이 깃든 신라의 예술혼과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공간이었습니다. 직접 마주한 본존불의 부드러운 미소와 웅장한 분위기는 책이나 사진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석굴암은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코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편안한 운동화, 여유로운 마음만 준비하신다면 누구나 신라의 천년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의 경주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그리고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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