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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집 본점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 오후 9시
365일 연중무휴
주소 : 대구 수성구 수성로 45 일품집 본점
민물장어가 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일품집 본점은 연중무휴로 들안길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장어가 젤 싸고 맛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 정도로 감동받게 되는 대구 장어 맛집 일품집입니다.
이곳은 풍천장어 민물장어를 직접 키우고 판매하는 곳으로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풍천장어가 바람과 물이 흐르는 강가에서 기른 장어라는 뜻으로 활력 좋은 장어입니다. 일품집이 풍천장어 직판장 시스템으로 가격이 저렴한 게 최고 장점입니다.
실내 분위기
내부는 엄청 넓은 편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칸막이가 있어서 그냥 공개된 것도 아닌 것이 널찍한 구조에 환기구가 깔끔하게 설치된 모습입니다. 테이블마다 넓은 그릴과 환풍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쾌적했습니다.
튼실한 장어들
입구로 들어가니 깨끗한 수족관 안에 튼실한 장어들이 한가득 들어가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장어들이 활력 있어 보입니다. 직판장답게 맛있는 민물장어를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보고 고르고 계산을 하면 초벌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직접 보고 고르고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장어를 먼저 계산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초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인 상차림비는 4,000원이고 초등학생은 2,000원입니다. 상차림비에 참숯 밑반찬 야채까지고 셀프바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간장과 소금으로 선택했는데 대체적으로 간장과 소금으로 많이 드신다고 했습니다. 초벌 하는 공간이 있어서 구경도 했는데 불꽃쇼도 하시고 맛있게 초벌 해주니 구워 먹기도 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 상차림
기본 찬들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기본 구성으로 깔끔했습니다. 소스도 취향에 맞게 고추장소스, 간장소스 골라서 먹을 수 있었고 소금구이는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됩니다. 일품집이 숯도 엄청 좋은 걸 쓰는 것 같았는데 숯도 좋고 고기 구워 먹는 판도 넓었습니다. 셀프바에서 기본 야채와 장아찌류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명이나물도 있고 깻잎지도 있습니다.
장어가 초벌 되는 동안 시원한 맥주도 한잔했습니다. 맥주컵이 또 시원하게 제공돼서 더 좋았던 대구 장어 맛집 일품집이었습니다. 민물장어는 맛도 맛이지만, 피로 회복, 정력 강화,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특히 숯불에 구워 먹는 풍천 장어는 더 맛있었습니다.
초벌 된 장어구이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깔끔한 소금구이 하나는 달짝한 장어구이로 크기에 압도됩니다. 장어가 이렇게 실해도 되는 건지 이렇게 튼실한 장어 가격도 합리적이고 장어 먹을 때는 무조건 여기만 갈 것 같습니다.
소금구이부터 먹기
소금구이는 장어 본연의 고소함이 살아 있어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분께 딱 좋습니다. 노릇노릇 구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쫄깃함이 있습니다. 장어가 신선하니깐 비린내도 없었습니다. 장어 자체가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먹었습니다.
쌈으로도 싸먹고 명이나물과 먹어도 좋았습니다. 소금구이는 기교 없이도 깊은 맛이 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숯향이 잘 베여들여서 그 풍미가 미쳤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깻잎지와 잘 어울리고 백김치는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명이나물의 은은한 새콤함과 향긋함이 감싸줘서 입안에서 기분 좋은 밸런스가 완성됩니다. 쫀득한 장어살 사이로 명이나물 향이 살짝 올라와서 고급스러운 풍미도 있습니다. 깻잎지는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서 장어의 풍미를 확 끌어올려 줍니다.
간장 구이도 맛있다
간장 장어구이는 달짝지근한 게 중독의 늪입니다. 소금구이도 맛있지만 간장 구이도 참 매력 있습니다. 윤기 좌르르 흐르는 간장소스가 숯불의 은은한 불향을 머금고 장어에 찰싹 스며들어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달큼하고 속은 촉촉하고 쫄깃쫄깃합니다. 간장의 단짠미와 장어의 기름진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풍미가 폭발하는 보양식으로 최적입니다. 소금파 간장파 둘 다 만족할 들안길 맛집 일품집입니다. 간장 구이도 깻잎지와 명이나물지와 같이 먹으니 좋았고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장어탕
마무리는 장어탕으로 국물부터 진하고 깊은 갈색빛을 띄는 게 구수함이 보입니다. 장어의 진한 육향이 녹아들어 있고 숟가락으로 한입 떠보면 고소하면서도 은근하게 감도는 장어 삶은 국물이 진득한 풍미가 있습니다. 장어구이도 맛있고 장어탕도 맛있어서 완벽한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초복에 삼계탕보다 고단백 장어구이와 장어탕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입은 즐겁고 몸은 든든한 완전체였습니다. 여기는 대구 사는 분들이 꼭 방문해 봐야 할 대구 장어 맛집으로 추천입니다.
Q&A
Q1. 일품집 본점은 언제 영업하나요?
A. 매일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 오더는 21시입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든 방문 가능합니다.
Q2. 장어는 어떻게 주문하고 먹나요?
A. 입장 후 수족관에서 장어를 직접 보고 고른 뒤, 계산을 하면 초벌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벌 후 자리에서 숯불로 마저 구워 드시면 됩니다.
Q3. 상차림비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요?
A. 1인 상차림비 4,000원에는 참숯, 기본 밑반찬, 야채, 그리고 셀프바 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2,000원입니다.
Q4. 어떤 장어구이 메뉴가 가장 인기가 있나요?
A. 소금구이와 간장구이가 모두 인기 있으며,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해 비교하며 즐기는 손님이 많습니다. 소금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하며, 간장구이는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Q5. 주차는 가능한가요?
A. 네,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Q6.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은가요?
A. 물론입니다. 초등학생 기준으로 상차림비가 별도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고, 실내가 넓고 쾌적해 가족 단위 손님도 많이 방문합니다.
Q7. 숯불이나 그릴 상태는 어떤가요?
A. 참숯을 사용하고, 각 테이블마다 넓은 불판과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연기 걱정 없이 장어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Q8. 마무리로 먹을만한 메뉴가 있나요?
A. 마무리는 진한 육향의 장어탕을 추천합니다. 고소하고 깊은 국물 맛이 장어구이와 함께 완벽한 보양식을 완성해 줍니다.
Q9. 추가 반찬이나 야채는 어떻게 제공되나요?
A. 셀프바를 이용해 명이나물, 깻잎지, 각종 장아찌 등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리필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Q10. 예약은 필요한가요?
A. 보통 웨이팅이 길지 않지만,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더 편리합니다.
대구에서 장어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일품집 본점은 단연 최고의 선택입니다. 직접 키운 풍천 민물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초벌부터 셀프 야채바, 고품질 참숯까지 전반적인 구성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소금구이와 간장구이의 맛있는 조합, 시원한 맥주 한잔, 구수한 장어탕으로 마무리까지— 그야말로 입도 즐겁고 몸도 든든한 완전체 식사 경험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체력을 보충하고 싶은 날, 혹은 가족 외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를 찾고 있다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든든한 한 끼 어떠신가요? 직판장 시스템으로 가격 부담은 줄이고, 정성 가득한 보양식으로 몸은 채우는 최고의 선택이 되어줄 것입니다.
대구 수성구의 숨은 보석, 일품집 본점 한 번 다녀오면 그다음엔 무조건 이곳으로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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