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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TOP 5
- 곱창 입문자도 반하게 될 맛집, 도화 ‘곱창가’
- 줄 서서라도 먹어야 하는 인기 곱창집, 효성동 ‘황금곱창 본점’
- 감탄이 나오는 비주얼, ‘강뼈탕&찜’
- 해장국 먹을 곳 찾는다면, ‘부영선지국’
- 재료를 아끼지 않은 생태 맛집, ‘용인정’
항구 도시 특유의 활기와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인천은 미식의 도시로도 손색없다.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송도 등 지역마다 고유의 맛이 살아 있다.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이고 오랜 전통을 지닌 분식이나 중화요리도 매력적이다. 여행객과 현지인이 모두 인정하는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고 싶을 때 인천은 좋은 선택이다. 지금부터 인천 맛집 5곳을 알아보자.
곱창 입문자도 반하게 될 맛집, 도화 ‘곱창가’
도화에 위치한 ‘곱창가’는 정육 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신선한 곱창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반찬과 찌개 육수, 콩가루까지 모두 손수 준비하며, 작은 재료 하나까지도 정성을 들여 만든다. 쫄깃한 식감 속에 꾸덕하고 진한 곱이 가득 찬 곱창은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고, 대창은 부드러운 기름맛이 입안에서 녹아든다.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꼭 먹고 나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무리까지 만족스러운 맛집이다.
▲ 위치 :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320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 가격 : 돼지생막창 13,000원 / 암돼지생삼겹살 14,000원
줄 서서라도 먹어야 하는 인기 곱창집, 효성동 ‘황금곱창 본점’
효성동에 자리한 ‘황금곱창 본점’은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웨이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인기 곱창집이다. 곱창은 미리 초벌되어 나와 테이블에서 먹기 좋게 잘라주기 때문에 바로 즐길 수 있으며, 간이 적당히 배어 있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고소한 맛이 살아 있다.
자를 때마다 곱이 흘러나올 만큼 꽉 찬 곱창은 부추무침이나 깻잎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곱창 기름에 구워낸 떡은 별미로 즐기기에 좋고, 마지막은 매콤하게 볶은 밥을 눌러 먹으며 마무리하는 걸 추천한다.
▲ 위치 :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 185
▲ 영업시간 : 화~토 17:00 - 23:30 / 매주 일,월 정기휴무
▲ 가격 : 프리미엄 한우곱창 19,800원
감탄이 나오는 비주얼, ‘강뼈탕&찜’
남동인더스파크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강뼈탕&찜’은 최상급 제주산/흑돈 목뼈를 이용한 ‘강뼈탕’으로 유명하다. 매일 아침에 삶아내고 국산사골, 과일육수, 국내산 고추가루를 사용하여 깊고 깔끔한 육수가 특징. 뚝배기 한 그릇에 넘치듯이 나오는 강뼈탕은 푸짐한 양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일반 감자탕이나 뼈해장국과는 다른 깔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국물이 담백해서 끊임없이 떠먹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1월 초에는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하니 미리 문의하고 방문해보자.
▲ 위치 :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236번길 30 푸르지오시티2차 1층 강뼈탕&찜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매주 일요일 휴무
▲ 메뉴 : 강뼈탕 12,000원 / 순살 얼큰이 12,000원
해장국 먹을 곳 찾는다면, ‘부영선지국’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끓이는 선지국 맛집 숭의동 ‘부영선지국’. 선지국은 기본, 소양, 옛날, 소내장 선지국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선지와 우거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이 집의 해장국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이 아주 좋아 그냥 먹어도 깊은 맛이 나지만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면 조금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직접 담그는 김치와 깍두기도 해장국과 곁들여 먹기 좋고 고추무침이 함께 나와 그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쉽게 비울 수 있는 매력적인 맛집이다.
▲ 위치 : 인천 미추홀구 장천로14번길 20
▲ 영업시간 : 월~토 09:10 - 1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 기본선지국 8,000원 / 옛날선지국 9,000원
재료를 아끼지 않은 생태 맛집, ‘용인정’
생대구 전골이 맛있기로 유명한 도화동 ‘용인정’.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대구 살과 알,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대구탕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부드러운 대구살을 한 점 발라서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입안 가득 대구의 담백함과 시원한 국물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건더기를 모두 먹은 후 수제비 사리를 넣어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 손맛 좋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모든 반찬과 김치 또한 맛집임을 알 수 있게 하는 맛이다. 이 집의 다른 인기 메뉴인 생태탕 또한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맛있다’라는 말로는 부족한 찐 맛집이다.
▲ 위치 :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05번길 5
▲ 영업시간 : 월~토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 생태전골(소) 35,000원 / 생대구전골(소) 40,000원
Q&A
Q1. 도화 ‘곱창가’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요?
A1. 돼지생막창과 암돼지생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며, 곱창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마무리 볶음밥이 특히 인기입니다.
Q2. 효성동 ‘황금곱창 본점’은 왜 웨이팅이 긴가요?
A2. 곱이 꽉 찬 신선한 곱창을 초벌해 제공해 바로 즐길 수 있고, 곱창 기름에 구운 떡과 볶음밥이 별미라 현지인과 단골들이 많이 찾습니다.
Q3. ‘강뼈탕&찜’은 일반 감자탕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A3. 제주산/흑돈 목뼈와 사골, 과일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푸짐한 양으로 감자탕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Q4. ‘부영선지국’의 해장국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A4. 건더기가 푸짐하고 기름지지 않아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특징이며, 청양고추를 넣으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5. ‘용인정’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A5. 생대구 전골이 가장 인기 있으며, 살, 알,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국물이 시원해 단골들이 많이 찾습니다.
Q6. 인천 맛집들은 주차가 편리한가요?
A6. 일부 식당은 자체 주차장이 협소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가족 단위 방문 시 적합한 식당은 어디인가요?
A7. ‘강뼈탕&찜’, ‘부영선지국’, ‘용인정’은 푸짐한 국물 요리가 중심이라 가족 단위 식사에 잘 어울립니다.
Q8. 인천 여행 시 맛집 코스로 추천한다면?
A8. 낮에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구경 후 점심으로 ‘부영선지국’이나 ‘강뼈탕&찜’을, 저녁에는 곱창 전문점 ‘곱창가’나 ‘황금곱창 본점’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인천은 항구 도시 특유의 활기와 다양한 먹거리가 공존하는 미식의 도시입니다. 곱창, 해장국, 뼈탕, 생태탕까지 지역마다 특색 있는 맛집이 자리해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다섯 곳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들로,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찾아가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특별한 날의 외식뿐 아니라 일상 속 맛있는 힐링을 원한다면, 인천의 다양한 맛집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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