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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맛집 TOP 5
-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영도 ‘이모도나스’
- 800원의 행복, 여수 관문동 ‘싱글벙글빵집’
- 건강한 재료만 넣은 반죽, 서울 제기동 ‘40년전통그시절그맛’
- 중부 시장에서 꼭 맛봐야 하는, 서울 오장동 ‘오장도너츠맛집’
- 폭신한 식감이 살아있는, 청주 가경동 ‘오성당’
반죽을 길게 꼬아,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 낸 ‘옛날 꽈배기’.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에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이다. 추억의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을 지금까지 지켜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옛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꽈배기 맛집 TOP 5를 소개한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영도 ‘이모도나스’
부산 영도에 있는 ‘이모도나스’. 79년에 영도 신선동에서 시작하여 변하지 않는 맛과 가격을 자랑하는 도넛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단맛이 과하지 않은 팥소에 쫀득하고 기름기 촉촉한 ‘생도너츠’와 야채가 가득 들어가서 든든하고 빵가루가 바삭해 매력적인 ‘야채 고로케’, 인기 메뉴 외에도 찹쌀도너츠와 꽈배기, 고로케빵도 모두 인기가 많다.
✔ 위치 : 부산 영도구 절영로 134
✔ 영업시간 : 매일 08:20 - 재고 소진 시 마감 / 일요일 휴무
✔ 가격 : 야채고로케 1,000원 / 꽈배기 700원 / 생도너츠(판) 700원
800원의 행복, 여수 관문동 ‘싱글벙글빵집’
여수 관문동에 위치한 ‘싱글벙글빵집’은 추억의 옛날 빵집이다. 다양한 방송 매체에 소개된 곳으로, 줄 서서 먹는 빵집으로 유명하다. 매장 내·외관 모두 과거 옛날 빵집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테이크 아웃 전문점. 메뉴로는 꽈배기, 햄 소세지 빵, 야채 고로케, 찐빵, 팥 도넛, 슈크림 빵 등 옛날 빵들이 주를 이루며, 빵 전 메뉴 800원으로 매우 착한 가격이 특징이다.
✔ 위치 : 전남 여수 관문1길 13-1
✔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 가격 : 야채고로케 1,000원 / 슈크림빵 1,000원 / 야채사라다 1,000원
건강한 재료만 넣은 반죽, 서울 제기동 ‘40년전통그시절그맛’
제기동 경동시장에 있는 ’40년전통그시절그맛’. 경동시장 꽈배기로도 불리는 곳으로 48년 동안 매일 새벽 불이 켜져 있는 맛집이다. 야콘, 당귀, 사과 등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물에 올방개 묵과 돌나물을 반죽에 넣어 만든 ‘꽈배기’는 밀가루 냄새 없이 쫄깃하다. 월요일에는 과자를 제외한 메뉴는 판매하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 위치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8길 25
✔ 영업시간 : 매일 08:00 - 18:00
✔ 가격 : 찹쌀 도넛(2개) 1,000원 / 꽈배기(2개) 1,000원
중부 시장에서 꼭 맛봐야 하는, 서울 오장동 ‘오장도너츠맛집’
오장동 중부시장 내에 있는 ‘오장도너츠맛집’. 달인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으로 부부가 운영하는 도넛 꽈배기 맛집이다. 메뉴는 꽈배기, 찹쌀 도넛, 고로케 3가지뿐이며 꽈배기와 팥앙금이 들어간 찹쌀 도넛이 인기 메뉴. 쫀득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위해 튀기는 내내 계속 저어주며 매일 새로운 반죽으로 만든 꽈배기는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위치 :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1
✔ 영업시간 : 매일 04:00 - 19:00 (중부시장 영업시간)
✔ 가격 : 고로케, 꽈배기 1,000원 / 찹쌀도넛(3개) 2,000원
폭신한 식감이 살아있는, 청주 가경동 ‘오성당’
청주 고속 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오성당’. 거대한 꽈배기와 담백한 고로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의 쫄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꽈배기는 반죽에 두유와 닭 육수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촉촉함,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잘게 썰린 양배추, 오이, 당근을 쫄깃한 면과 함께 비벼 먹는 쫄면도 인기다.
✔ 위치 : 충북 청주 흥덕구 풍산로 55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 가격 : 꽈배기 1,500원 / 쫄면 5,000원
Q&A
Q1.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꽈배기 맛집은 어디인가요?
A1. 부산 영도 ‘이모도나스’가 1979년에 문을 열어 4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2. 여수의 ‘싱글벙글빵집’은 왜 그렇게 유명한가요?
A2. 모든 빵이 800원으로 동일한 착한 가격이며, 추억의 옛날 빵맛과 다양한 메뉴로 지역 명소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Q3. 서울 제기동 ‘40년전통그시절그맛’의 꽈배기는 다른 곳과 무엇이 다른가요?
A3. 일반 물 대신 야콘, 당귀, 사과 등을 우린 물로 반죽을 만들어 밀가루 냄새 없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Q4. ‘오장도너츠맛집’은 왜 달인 맛집으로 불리나요?
A4. 반죽을 매일 새로 만들고 튀기는 동안 계속 저어 쫀득하면서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Q5. 청주 ‘오성당’의 꽈배기는 다른 지역 꽈배기와 어떤 점이 다르나요?
A5. 두유와 닭 육수를 사용해 반죽을 만들어 폭신하고 담백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Q6. 꽈배기 맛집 중에서 빵 이외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나요?
A6. 청주의 ‘오성당’에서는 꽈배기 외에도 쫄면, 고로케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Q7. 옛날 꽈배기와 요즘 꽈배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7. 옛날 꽈배기는 밀가루 반죽을 단순히 꼬아 튀긴 고소한 맛 중심이며, 요즘 꽈배기는 식감과 향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만듭니다.
Q8. 꽈배기를 맛있게 즐기는 팁이 있을까요?
A8. 튀긴 후 바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최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설탕보다는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리면 향이 배가됩니다.
꽈배기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정겨움이 담긴 음식입니다. 기름 냄새가 솔솔 퍼지는 골목 안 작은 빵집에서 갓 튀겨낸 꽈배기를 한입 베어 물면, 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 맛을 지켜온 전국의 꽈배기 맛집들. 한결같이 정성과 손맛으로 매일 아침 반죽을 치대고, 갓 튀긴 따뜻한 꽈배기를 내어놓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우리 입맛을 지켜온 오래된 가게들의 맛은, 그 어떤 화려한 디저트보다도 깊고 진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빵집에서, 추억의 꽈배기 한 입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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