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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축제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지금이 아니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단 일주일의 기회,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가 바로 그곳입니다. 올해는 장미뿐만 아니라 모란과 작약이 함께 피어 더욱 풍성한 꽃구경이 가능해졌는데요, 이 축제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12,700평 규모의 대형 장미원과 다양한 체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까지 완벽히 준비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는 지금 꼭 가봐야 할 6월 여행지 1순위입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개요 및 기본정보
📍 위치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서울대공원 장미원)
🎉 축제기간 : 2025년 5월 31일(토) ~ 6월 8일(일)
⏰ 운영시간 : 오전 09:00 ~ 오후 19:00 (5~8월 기준)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5세 미만 및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 주차요금 : 2시간 4,000원, 이후 30분당 1,500원, 최대 6,000원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동물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테마가든 안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대공원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하며,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 시간대나 주말 늦은 오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피크 타임(오후 1~4시)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합니다.
이동 동선 및 입장 팁
테마가든은 동물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 시 티켓은 키오스크 혹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2,000원의 저렴한 입장료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입구에는 편의점도 있어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챙겨가기 좋습니다.
물품 보관함은 무료로 제공되며, 화장실도 입구 근처에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합니다. 도보로는 약 15분, 코끼리열차 이용 시 약 5분이 소요되며, 돌아올 때는 열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시간 장미 개화 현황 및 분위기
📅 기준일 : 2025년 5월 25일
현재 장미원 전체 개화율은 약 20~30%로, 본격적인 만개 시점 이전입니다. 푸릇푸릇한 장미송이가 많지만, 일부 장미들은 이미 만개하여 색과 향을 뽐내고 있습니다. 장미터널과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서 장미향이 퍼져 기분 좋은 산책이 가능합니다.
다소 늦은 개화 시기로 인해 축제 기간 중후반인 6월 초~중순이 절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테마가든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179종 38,000주의 장미가 펼치는 향연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2,700평 규모의 테마가든으로, 전 세계 179종 38,0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장미마다 향기와 색상이 달라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유럽 왕실 정원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조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테마별 구획으로는 고향정원, 휴정원, 어린이동물원까지 연결되며, 한 바퀴 둘러보는 데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특히 장미터널은 인기 포토존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장미 외에도 스카이 리프트가 머리 위를 지나는 독특한 풍경도 서울대공원만의 매력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운영
🎨 체험 프로그램 : 오후 1시~5시
- 꽃갈피 만들기
- 컬러링 테이블
- 목공체험
- 천연 비누 만들기
- 키링 만들기
- 테라리움 만들기
🛍 아트마켓 : 오전 11시~오후 5시
- 꽃, 식물, 자연을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마켓
- 플랜테리어 소품부터 원예 소품까지 다양
📸 포토존 및 전시 : 오전 11시~오후 5시
- 조각작품 4종
- 벽면 꽃 프레임
- 시즌 스탠드 소품 등
🎯 이벤트 : 오후 1시~5시
- 스탬프 투어
- MBTI 심리테스트
- 포토부스 및 SNS 공유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체험과 쇼핑, 촬영, 산책까지 가능한 복합형 자연 공간이 바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입니다 🌹
장미 외 또 하나의 꽃 명소, 작약・모란꽃밭
장미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모란과 작약이 함께하는 꽃밭입니다. 현재 작약꽃밭은 90% 이상 개화해 만개 상태이며, 꽃 크기는 손바닥만 할 정도로 풍성하고, 색감은 강렬하게 빛납니다. 모란은 4월 중순~5월 초에 개화하지만, 작약은 지금이 절정으로 장미보다 더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끕니다.
작약은 꽃잎 수가 풍부하고 향기가 짙어 인기가 높으며, 방문객 모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장미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마무리 소감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정돈되고 규모 있는 장미 정원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 속 힐링과 체험, 포토존, 그리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와 함께 작약, 모란 등 다양한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저렴한 데다, 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든 만족할 수 있는 여름 초입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Q&A
Q1. 장미축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2025년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단 9일간 운영됩니다. 늦기 전에 방문하세요!
Q2. 장미는 지금도 예쁘게 피었나요?
개화율은 20~30% 수준으로, 축제 기간 중후반이 만개 예상 시기입니다. 6월 초중순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보입니다.
Q3.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적합한가요?
네! 어린이동물원, 물품보관함, 편의점, 화장실 등 가족 방문에 최적화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Q4. 포토존은 어떤 구성인가요?
장미터널, 정원 프레임, 조각 작품 등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있어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Q5. 입장료 외 추가 비용이 드나요?
입장료 외에 체험 프로그램(테라리움, 비누 만들기 등)은 소정의 재료비가 있으며, 아트마켓 제품은 별도 구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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