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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서 데이트 후 분위기 좋은 2차 술집 찾고 있다면? 늦기 전에 이곳을 꼭 확인하세요! 숨겨진 감성 핫플 '펄스'에 반하게 될 거예요 ✨
합정 데이트에 딱 맞는 '펄스'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18,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복잡한 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데이트 코스 중 2차로 들르기 딱 좋은 시간이죠.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가게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혼술을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1인석부터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창가 쪽이나 구석자리는 조용히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아서 커플들에게 인기입니다.
테이블, 조명, 식기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느낌이 물씬 풍기고, 전체적인 공간은 따뜻한 무드로 연출되어 있죠.
술 메뉴 & 직원 추천
펄스는 단순한 술집이 아니라, '음료로서 술을 즐기는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이볼, 내추럴 와인, 위스키, 증류주까지 고급스럽고 다양한 술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별도의 메뉴판 없이, 직원에게 '이 안주에는 어떤 술이 어울려요?' 하고 물어보면 안주에 맞는 술을 센스 있게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대표 하이볼 추천
✔️ 얼그레이 하이볼
은은한 차향이 기름진 안주와 잘 어울리며, 오래 마셔도 부담 없는 깔끔한 맛!
✔️ 사과키위 진 하이볼
과일의 상큼함과 진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산뜻하고 음료처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합니다.
✔️ 기본안주
프레첼 과자는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술이 나오기 전 입을 달래기 딱 좋아요.
감성적인 하이볼 리뷰
저는 얼그레이 하이볼과 사과키위 진 하이볼 두 가지를 마셔봤는데요. 둘 다 너무 훌륭해서 '술'이라기보다 정성스럽게 만든 한 잔의 칵테일을 마시는 느낌이었어요. 얼그레이 하이볼은 향긋한 차향이 가볍게 퍼지며 입안에서 기름진 느낌을 잡아줘요.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장시간 마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안주와의 궁합도 아주 훌륭해요.
사과키위 진 하이볼은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어? 이거 주스 아냐?'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진의 깔끔한 베이스에 사과와 키위의 상큼함이 더해져 술에 약한 분들도 즐기기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레첼 안주는 살짝 단맛이 도는 단짠 조합으로, 술이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어요.
안주 1 - 참나물과 이베리코
가격 : 28,000원
감성 술집의 정석 같은 메뉴예요. 보기만 해도 요리 같은 비주얼!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이베리코와 향긋한 참나물이 곁들여져 있어 전혀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나물류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여기 참나물은 정말 별미였어요.
간도 강하지 않고, 은은한 양념과 고기, 꽈리고추, 와사비의 조합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려요. 개인적으로는 와인보다 살짝 드라이한 하이볼과 찰떡궁합이라 생각합니다. 요리는 간결하지만 맛의 깊이는 상당합니다.
안주 2 - 바지락 술찜
가격 : 23,000원
이 메뉴는 제가 이 집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된 이유예요. 처음 방문 때 먹고 잊을 수가 없었거든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불향이 깊이 스며든 국물 맛, 그리고 버너에 데워가며 먹을 수 있는 구성까지 딱 제 취향에 너무 잘 맞는 메뉴예요.
독특한 점은 일반 파스타면이 아닌 콘길리에(조개 모양 파스타)를 사용했다는 건데요, 이 면 안으로 육수가 가득 스며들어서 입안에서 국물 맛이 톡 터지는 느낌을 줘요. 식사처럼 든든하게 즐기기에도 손색없고, 술안주로도 완벽한 메뉴입니다.
📋 전체 메뉴 요약 표
| 메뉴명 | 가격 | 특징 |
|---|---|---|
| 얼그레이 하이볼 | 8,000원 | 은은한 차향, 깔끔하고 담백 |
| 사과키위 진 하이볼 | 9,000원 |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 |
| 참나물과 이베리코 | 28,000원 | 고기와 나물의 환상 조합 |
| 바지락 술찜 | 23,000원 | 국물 맛과 콘길리에 파스타 |
합정 데이트 2차 장소로 ‘펄스’를 추천하는 이유
'펄스'는 단순한 술집이 아니라, 감성 있는 저녁을 선물해 주는 공간이었어요. 혼자 방문해도, 연인과 함께 와도, 혹은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도 완벽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이볼 하나하나의 디테일, 안주의 구성, 친절한 직원들의 센스까지 모든 요소가 완성도 있게 어우러졌고, 무엇보다 ‘또 오고 싶다’는 감정을 남기는 장소였어요. 데이트 중 대화가 필요할 때, 혹은 하루를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을 때 펄스에서의 한 잔은 단순한 술이 아닌 ‘기억’이 됩니다.
Q&A
Q1. 예약은 가능한가요?
A. 전화 예약은 받지 않으며, 현장 방문 선착순 입장입니다. 금요일, 토요일엔 오픈 시간대 추천!
Q2. 술을 잘 못 마셔도 괜찮을까요?
A. 네! 하이볼 종류가 부드럽고 달콤한 편이 많아 술이 약하신 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Q3. 혼술도 괜찮을까요?
A. 전혀 부담 없습니다. 바 테이블이나 창가 좌석이 조용해서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 딱이에요.
Q4. 위치는 어떻게 되나요?
A.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18, 1.5층’입니다.
Q5. 또 방문하고 싶은 포인트는?
A. 조용한 분위기, 섬세한 안주 구성, 예쁜 하이볼, 그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입니다.
마무리
오늘 소개해드린 ‘합정 펄스’는 분위기, 맛, 감성까지 모두 만족시켜 주는 진짜 알짜배기 감성 술집이었어요. 데이트 코스의 마무리로, 혹은 하루의 마침표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한번 방문하면 두 번, 세 번 다시 찾게 되는 마성의 술집! 지금 바로 위치 확인하고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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